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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바 바삭 , 쫀득 , 달콤함의 끝판왕 : 파블로바의 매력

by bumini 2023. 8. 19.

유명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이름과 같은 파블로바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지만 쫀득한 맛을 가진 머랭 케이크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디저트 대표적인 디저트입니다. 아직까지 기원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데  파블로바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파블로바
딸기블루베리 파블로바

 

 

 

 

1.  파블로바는 어떤 디저트일까

 

 

파블로바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맛을 지니고 있는 머랭으로 만든 케이크입니다. 부드러운 제누와즈 시트의 일반 케이크와는 전혀 다른 맛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디저트입니다.

 

위에는 고소한 생크림과 상큼한 과일을 올려서 먹는 케이크로 시각적인 즐거움과 바삭하고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크림과  상큼한 과일의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디저트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특별한 날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명절에 먹는 디저트이기도 합니다.

 

 

 

2. 파블로바의 역사

 

 

파블로바는  1920년대에 러시아 발레리나인 안나 파블로바가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존경의 의미로 만들어져 그녀의 이름인 파블로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녀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나 파블로바는 20세기 초반에 발레 예술에서는 유명한 인물로 그녀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연상시킨 디저트라고 합니다.

 

파블로바는 호주의 일반 가정에서 즐기는 디저트인데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는 파블로바를 서로 만들었다며 기원 논쟁이  계속 전개되고 있습니다.

 

 

 

2-1 호주의 주장

 

호주에서는 1920년대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그녀를 환영하기 위해 만들었고  파블로바를 직접 시식했다고 알려져 있고 뉴질랜드가 아닌 호주에서 시작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2-2 뉴질랜드의 주장

 

뉴질랜드에서는 1920년대 뉴질랜드를 방문한 발레리나인 안나 파블로바를 위해 케이크를 제작하여  제공했지만 파블로바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주장입니다.

 

 

2-3  끝나지 않는 원조 논쟁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서로 원조라는 논쟁은 끝나지 않고 있지만 2010년 영국 옥스퍼드 사전이 파블로바의 진정한 레시피는 1927년에 뉴질랜드에 "파블로바 케이크"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밝히게 되면서 논쟁이 잠시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2015년 뉴질랜드의 역사가와 호주의 한 회사에서 수만 권의 요리책을 연구 추적하여 파블로바의 시작은 호주도 아니고 뉴질랜드도 아닌 미국과 영국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 내게 됩니다.

 

 

파블로바의 레시피는 1901년부터 1926년 사이에  파블로바와 같은 머랭케이크가 많이 있었고 거의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파블로바라는 이름을 사용한 레시피는 뉴질랜드가 처음이라는 사실도 밝혀졌으며 이것은 발레리나 파블로바가 호주나 뉴질랜드를 방문하기 전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파블로바의 역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역사적 갈등과 경쟁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흥미로운 문화적인 의미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블로바의 시작이 어디이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케이크임은 변함은 없을 것입니다.

 

 

 

3. 파블로바의 인기비결

 

 

파블로바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문화적 상징으로  두 나라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일반적인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특별한 공휴일, 혹은 축제 때 등장하는 디저트로 두 나라의 상징적인 디저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블로바는 바삭한 겉면과는 다르게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매력적인 맛의 조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파블로바는 고소한 생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할 수 있는데 상큼한 각종 과일뿐 아니라 견과류 , 잼등의 활용으로 파블로바의 맛을 한층 풍요롭게 해 주며 계절이나 장소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파블로바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더욱 인기가 많은데 크림과 함께 다양한 계절별 과일 장식으로 다양한 변화는 물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보여줍니다.

 

 

파블로바는 아름다운 외관뿐 아니라 다양한 토핑재료의 선택으로 다양한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바삭한 맛과 부드럽지만 쫀득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은 어느 디저트와도 비교할 수 없고,  과일의 상큼함과 생크림과의 조화로운 매력은  많은 사람들이 파블로바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별한 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파블로바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추천합니다.

 

 

 

 

 

안서리베이킹랩
청담 파블로바맛집 안서리베이킹랩(출처: 안서리베에킹랩블로그)